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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새로 지을 계획, 앞으로 일어나는 일

by 홍가 2023. 7. 16.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원전)를 새로 짓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원전을 새로 지을 계획이 나온 것은 9년 만입니다. 

 

예상으로는 새로 만들어질 원전 개수는 6개 정도이며, 이는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을 얼마나 쓰고 어떻게 공급할지 정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계획의 추진 배경

국내원전-현황
출처:한국원자력재단-원자력 발전소 현황

그렇다면 왜 정부는 이렇게 원전 짓기 계획을 밀어붙이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첨단산업의 발전, 데이터센터의 증가, 전기차의 보급 등으로 인해 전력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태양광과 풍력으로 무공해 전력을 충분하게 공급받을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전기차 보급이 널리 퍼질수록 전력 부족현상은 심화 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의 일환으로도 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 원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한국-원전재생에너지
원자력 VS 재생에너지

그렇다면 이러한 원자력 발전소건설 계획이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정부측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력 부족현상이 심화 될 예정이고, 미리 준비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한편에선 재생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원전 발전을 줄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따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원전 건설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원전이 한 번 지어지면 40년 동안 돌려야 하고, 핵발전 후에 남는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처리할지 등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원전 건설의 갈등과 전망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정부의 결정은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갈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런 갈등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존재합니다. 

 

옆나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끄러운 이 때 원전에 대한 안좋은 여론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의견과 갈등 속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이 어떻게 진행될지, 앞으로의 전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블로그 글을 놓치셨나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치며...

 

지금까지 원자력 발전소 새로 지을 계획, 앞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원전발전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어떤게 장기적으로 국가를 위하는 길인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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