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역대급 폭우의 원인 및 대처법 6가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가 우리나라를 강타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100년에 한 번, 충남 청양에서는 1000년에 한 번 올 법한 폭우가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폭우는 이미 장마철 평균 강수량을 훌쩍 넘어서며,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비가 왜 내렸는지, 그리고 이러한 폭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타까운 역대급 폭우의 원인 및 대처법 6가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폭우의 피해 상황

이번 폭우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은 약 50명에 이릅니다. 특히 충청·경북 등 중부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아래와 같은 피해 상황이 보고되었습니다.

 

1. 도로가 잠겼습니다: 오송 지하차도에서 물이 쏟아져 15대의 차량이 잠겼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이는 교통 통제가 미리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가 늘어나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2.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충남 등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파괴되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 댐이 넘쳤습니다: 충북 충주의 괴산댐에서 물이 넘쳐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4. 기찻길이 막혔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5. 농작물 및 문화재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농경지와 천연기념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에도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폭우의 원인

이번 같은 폭우는 폭우를 유발하는 요인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전에는 장마전선 때문에 비가 내렸지만, 몇 년 전부터는 장마전선뿐 아니라 대기압과 대기 불안정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철 비 내리는 모습이 점점 열대지방처럼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장마'라는 표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장마의 변화- 이제 "장마 기간"은 없다.

장마라는 표현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마가 끝나고도 폭우가 계속 내리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상청은 2008년부터 공식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맞게 휴가 등 기존 장마에 맞춰진 문화도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우에 대한 대처법 6가지

1. 실내에서 폭우에 대비하는 방법: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전기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2. 야외에서 폭우에 대비하는 방법: 물이 넘치는 하천 등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운전 중인 경우: 차가 물에 잠겼을 때는 창문과 차 문을 열고 외부로 나가야 합니다. 또한 물에 잠긴 길은 지나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폭우 대비 준비물: 다가오는 폭우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언제나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용 가방에는 플래시라이트, 비상 식량, 의료용품, 지퍼 잠금이 가능한 플라스틱 가방 등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5. 폭우 후 청소: 폭우 후에는 집 안에 침입한 물을 가능한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강수에 의해 발생한 홍수 물이 집 안에 오래 머무르면 집의 구조물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빠른 청소와 건조는 집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집안의 물을 펌핑하는 데 필요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 주변 환경 점검: 폭우 후에는 주변 환경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나무가 넘어지지 않았는지, 고립된 동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처에 산사태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른 눈에 띄는 손상이나 위험 요소가 있다면 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혹시 지난 실업급여 개편 소식을 놓치셨나요? 해당 포스팅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번 폭우는 기후 변화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올바른 대비를 통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해야 합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에 따른 행동 변화를 일깨우는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안타까운 역대급 폭우의 원인 및 대처법 6가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포스팅 이었습니다.

 

<꼭 같이 봐야되는 글>

 

실업급여 개편- 실업급여 확 바뀐다! 더 빡빡해진 수급자 조건과 그 이유들...(feat.시럽급여)

원자력 발전소 새로 지을 계획, 앞으로 일어나는 일

"스레드"와 트위터 대결: 무엇이 바뀔까?

서울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의 중심에 놓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