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장폐지 후 위믹스 가격 70% 하락...

 

유통 계획이 없는 코인 수두룩... "왜 우리는 차별만 받는 걸까요?"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장 대표는 "업비트가 위믹스의 유통량을 문제 삼으면서 사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았고, 위믹스의 거래 근거조차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른 코인에도 위믹스의 거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최근 거듭 주장한 장 대표의 지적을 제기했다. 그는 "위믹스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며 "이번 사태를 일으킨 행위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업비트의 슈퍼파워 남용이 위믹스의 부패를 야기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해 어제(24일)(상장폐지) 많은 투자자와 위믹스 코인 보유자, 위메이드 주주들에게 우려를 끼쳤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는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태는) 업비트의 초강력 갑질 때문이다."

장 대표는 오전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어제 내린 결론으로 인해 많은 분들과 투자자, 위믹스 주주,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초강력 갑질로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장 대표는 1.0위메이드가 위믹스 유통계획서를 제출한 거래소는 업비트가 유일하다는 점 2.공정과 결과의 불투명성 3.다른 코인과 위믹스 간의 불일치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4주 전 문제가 되자 업비트 측에 업비트가 규정한 유통량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제시되지 않았다. 그들도 피드백을 원하지 않았다." "지원 종료 결정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업비트 공지를 통해 Wemix 트랜잭션 지원 종료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외부 발표 전에 해결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소명 중 미흡한 점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 불투명한 결론 'A'가 하는 일이다. 한국의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 심각한 의구심이 든다."

 

"상장폐지 없다"는 장 대표의 자신감이 오히려 분노...

 

 

업비트를 향해 '사회악'이나 '초강력 갑질' 등의 비판을 쏟아낸 장 대표는 "위믹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없다"고 스스로 단언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에 답했다. 나는 그것을 하기를 꺼려했다.

실제 장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닥사와 소통하고 소명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결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 대표가 상장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해서 문제가 악화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반면 "장 대표의 말이 상장폐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반대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거래소를 상대로 위믹스 상장폐지 조치 취소를 요청하는 사전 가처분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위믹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난 그것을 들을 수 있다. 그것이 더 큰 문제이고 더 큰 책임이 아닌가요?"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이 위메이드가 지금까지 공을 들여온 위믹스 3.0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우리 사업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투자주의'로 지정되고 난 후 급등했다. 상장폐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연합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회(DAXA) 각 회원사는 24일 오후 7시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위믹스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닭사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위반',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나 부족한 정보를 제공', '설명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와 신뢰 훼손' 등이 이유로 꼽혔다.

장 의원은 2일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닥사와 소통하며 원하는 자료와 질문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렵다"며 위믹스 상장폐지 논란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위메이드가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고, 당시 위믹스는 업비트 기준으로 23% 급등했다. 장현국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