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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 노광장비 독점기업 ASML 화성에 반도체 클러스터 세운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이 경기도 화성에 2400억원을 투자해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ASML이 뭐죠? '슈퍼 甲'! ASML은 최첨단 EUV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초미세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장비 구매를 위해 몇 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슈퍼 갑'으로 불린다. 정부-지방자치단체 ASML 인허가 적극 지원 ASML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첨단장비 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SML은 2025년까지 총 2,400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해 노출기계 관련 교육센터와 재제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해당 지자체는 ASML의 인허가 관련해서 적극 지원하기로 .. 2022. 11. 16.
대만 위기에 TSMC 베팅했던 워런 버핏, 버핏의 매수가 곧 호재 버핏 TSMC 주식 첫 구매 버크셔해서웨이의 TSMC 주식 매입이 시장에 두 가지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TSMC 주가가 약 40% 하락했지만 파운드리의 사업 가치는 여전히 온전하다는 게 첫 번째 메시지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파운드리 공급은 여전히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외신들은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추가 생산라인을 설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새 생산라인은 현존하는 공정 중 가장 앞선 3nm(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트랜지스터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쌓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 설립 이후 70% 안팎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버.. 2022. 11. 16.
역사상 가장 비싼 카타르 월드컵 경제 창출 효과 2022년 11월 21일 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는 총 64개국이 참가한다. 이 중 한국은 2019년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에 올라 자동 참가 자격을 얻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 개최와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카타르가 현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국도 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럼 카타르 월드컵 동안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역대 가장 비싼 월드컵... 스포츠 이벤트로 국격을 높이려는 카타르 다만 부유한 나라 카타르는 석유·액화천연가스(LNG·카타르가 세계 3위 LNG 생산국) 등 주력 에너지 산업에서 관광·서비스로 산업구조를 다양화하려 하고 있다. 이웃 도시 두바이는 롤모델입니다... 2022. 11. 15.
한전 적자 역대급 기록...전기세 인상 현실화되나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사상 최대인 3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원자력 이용률이 낮아지고 국제 연료 가격 인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는 표준연료비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전의 대규모 적자 및 재정난 ↑ 조정할 수 있는 폭 규모 "저렴한 원전은 줄이고, 비싼 LNG는 늘었기 때문" 올해 한전의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인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인상을 강조하면서 단가를 구성하는 여러 품목 중 하나인 표준연료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기요금(표준연료비),..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