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귀궁 출연진 및 1화 리뷰｜강철, 여리, 윤갑 이 삼각관계…누가 누구 몸에 들어갔다고요?

안녕하세요, 홍가네머니스토리입니다 
이번 주말엔 간만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사극 판타지 드라마가 등장했더라고요?
바로 SBS 금토드라마 《귀궁》!

사극인데 퇴마물이고, 판타지인데 육탄전도 있고, 주인공은 용도 아니고 이무기…?

처음엔 "응? 이게 뭔 조합이야?" 싶었는데요, 1화부터 인물 서사가 심상치 않아서 정주행 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화 내용을 바탕으로,
드라마 《귀궁》의 핵심 인물 강철, 여리, 윤갑 이 셋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제가 직접 본 것처럼!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같이 보면 더 이해 잘 된다~는 느낌으로 가봅시다잉.

 

지금부터 "드라마 귀궁 출연진 및 1화 리뷰｜강철, 여리, 윤갑 이 삼각관계…누가 누구 몸에 들어갔다고요?"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드라마 귀궁

 

🐍 이무기 강철, 왜 하필 여리 몸에 들어가려 하나?

'

귀궁

 

이 드라마의 핵심은 이거예요
천 년 수행 끝에 용이 되려다 실패한 이무기 강철, 인간 몸에 들어가 다시 승천하려 한다.
근데 아무 몸에나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영이 맑고 그릇이 큰 무당’의 몸이 필요합니다.
그 대상이 바로 무녀 여리예요.

그런데 여리가 만만한 인물이 아니죠.
할머니 ‘넙덕’이 준 ‘경귀석’ 덕분에, 무려 13년이나 강철을 피하고 살아왔습니다.
그 돌 하나가 그렇게 쎈 건 줄 몰랐습니다요… 강철이 얼씬도 못 해요.
이쯤 되면 여리가 주인공 맞죠? 😆

 

 

🧑‍💼 윤갑, 첫사랑이자 키플레이어?

 

귀궁

 

여리의 첫사랑이자 검서관 ‘윤갑’은
처음엔 개혁안 밀서 전하러 고향 왔다가 여리를 재회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심상찮아요.
그냥 "같이 한양 가자"는 말 한 마디에 여리는 덜컥 따라갑니다.
하지만 윤갑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죠.

 

귀궁

 

왕세자가 악귀에 씌었는데, 이를 퇴치하려면 ‘무녀’가 필요하다는 것.
그 무녀가 바로 여리인 거죠.

그러니까 윤갑은 사랑 + 국사 + 악귀퇴치라는 3중 미션을 짊어진 인물이에요.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

 

귀궁

 

 

👻 빙의된 윤갑? 아니, 윤갑 몸에 갇힌 강철!?

 

귀궁

 

길에서 습격을 받고 죽게 되는 윤갑.
이때 강철이 ‘빙의 찬스!’를 외치며(?) 그의 몸에 들어갑니다.
여리 근처에 다가가기 위해서죠.
여리만 보면 경귀석에 튕겨 나가니까, 윤갑으로 접근하려는 계산이에요.

근데 이게 또 꼬입니다.

 

귀궁

강철은 여리 몸으로 옮겨가지 못하고 윤갑 몸에 갇혀버려요.
그 이유, 뭘까요?
시청자들 사이에선 “윤갑이 바로 그, 천 년 전 용을 봤던 아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벌써부터 나옵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떡밥 뿌리는 제작진… 일 잘한다…

 

 

🧙‍♀️ 넙덕 할머니, 퇴장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드라마에서 정말 아까운 캐릭터가 ‘넙덕 할머니’였어요.
여리에게 경귀석을 넘기고,
강철의 존재를 누구보다 잘 알았던 분이었는데,
안타깝게도 강철의 손에 세상을 떠납니다…😢

여리가 무당의 운명을 거부하는 것도
이 할머니의 죽음이 큰 영향을 준 것 같더라고요.
이런 장면 보면 괜히 마음이 뭉클…

 

 

 

🧠 첫 회, 복잡한 것 같지만 핵심만 보면 쉽다!

 

1화는 솔직히 판타지 사극 치고 좀 어려운 구석도 있었어요.
세계관이 꽤 복잡하고, 용, 이무기, 빙의, 경귀석… 용어도 많고요.
근데 저는 이렇게 요약했어요

강철 = 용 되려다 실패한 이무기

여리 = 강철이 몸 빼앗으려는 무녀

윤갑 = 여리 보호하려다 강철에게 빙의된 첫사랑

이렇게 이해하니까 1화가 확 풀리더라고요!
뭔가 <전우치> + <쾌도 홍길동> + <호텔 델루나> 섞은 느낌도 살짝 나고요 😁

 

 

 

🎬 앞으로 볼만할까? 기대 반 걱정 반

 

 

《귀궁》 1화는 인물 세팅과 세계관 설명이 주가 되다 보니
딱히 ‘우와~ 미쳤다’ 이런 임팩트는 없었어요.
하지만 이무기 vs 무녀의 육신 쟁탈전이란 설정은 충분히 신선했고,
강철이 윤갑 몸에 갇히는 반전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여리 캐릭터가 꽤 매력 있어요.
단순한 무녀가 아니라, 운명을 거부하고 자기 길을 가려는 강단 있는 주인공!
김지연 배우 연기도 아주 찰떡.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드라마 《귀궁》 1화에 대한 정리와
주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해 풀어봤는데요!
여러분은 강철이 윤갑 몸에 갇히게 된 이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윤갑이 그 ‘운 없는 어린아이’였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추측, 기대 포인트도 함께 나눠주세요 :)
다음화 리뷰에서 또 재미있게 정리해드릴게요!

 

지금까지 "드라마 귀궁 출연진 및 1화 리뷰｜강철, 여리, 윤갑 이 삼각관계…누가 누구 몸에 들어갔다고요?" 포스팅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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