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가네 머니스토리입니다! 텀블러는 요즘 환경 보호와 개인 위생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이죠.
하지만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을 모른다면 텀블러 안에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위생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텀블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텀블러 세척 방법과 물때 제거법, 그리고 새 텀블러 세척법까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드릴게요.
1. 텀블러 물때의 원인과 발생 원리
텀블러에 물때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텀블러 표면에 남아서 침전되기 때문입니다.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색소와 타닌 성분이 텀블러 표면에 쌓여 물때와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물때는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텀블러의 수명을 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텀블러 물때가 심해지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매일 사용 후 바로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새 텀블러 세척법: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부터 시작!
새 텀블러를 구매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테인리스 연마제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도포되는 물질로,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사용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2-1 식용유와 키친타월 사용
1)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스테인리스 내부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2)뚜껑, 손잡이, 차 거름망, 스크루 등 연마제가 묻어 있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닦아줍니다.
3)닦은 후 키친타월에 검게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연마제입니다.
4)개인적인 경험 저는 처음 새 텀블러를 세척했을 때, 닦을수록 까맣게 묻어나서 놀랐어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2-2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
1)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텀블러에 채워 10~15분간 방치합니다.
2) 베이킹소다는 스테인리스 표면의 남은 기름기와 유기물 잔여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3) 그 후, 따뜻한 물로 헹궈줍니다.
2-3 식초 사용으로 살균 효과
1) 식초 2~3큰술을 텀블러에 넣고, 뜨거운 물을 가득 채운 후 10분간 방치합니다.
2) 식초의 산성 성분이 세균을 죽이고, 텀블러 내부를 소독해줍니다.
3) 마찬가지로 헹구고, 충분히 말려주세요.
**주의사항** 연마제 제거 작업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음료를 마실 때 금속 맛이 느껴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3. 일상 텀블러 세척법: 물때 제거와 냄새 제거까지
3-1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세척법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물질로 기름때와 유기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입자가 곱기 때문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아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 **세척 방법**
1. 베이킹소다 1큰술을 텀블러에 넣고, 뜨거운 물을 채웁니다.
2. 뚜껑을 닫고 1시간 방치 후, 솔로 내부를 문질러 줍니다.
3. 충분히 헹구고, 깨끗하게 말려줍니다.
*TIP: 텀블러 뚜껑이나 고무 패킹 부분에 냄새가 난다면 베이킹소다 물에 담근 후 칫솔로 닦아주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져요!
3-2 식초로 물때와 냄새 제거하기
식초는 산성 성분으로 미네랄 성분을 분해하여 물때를 제거하고, 탈취 효과까지 뛰어나요.
**세척 방법**
1.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넣고 30분 동안 방치합니다.
2. 그 후, 물로 여러 번 헹궈내고 완전히 건조시켜줍니다.
-TIP: 식초를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하세요. 스테인리스 코팅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3-3 달걀 껍데기를 이용한 세척법
달걀 껍데기의 하얀 막은 자연스러운 세정 성분으로 작용해 텀블러의 물때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 **세척 방법**
1.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와 소금 1큰술을 텀블러에 넣고 미지근한 물을 채웁니다.
2.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표면의 물때가 쉽게 떨어집니다.
3. 마지막으로 물로 깨끗이 헹구고, 말려줍니다.
-Tip:달걀 껍데기를 사용할 때에는 너무 거칠게 흔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껍데기의 날카로운 부분이 텀블러 표면을 긁을 수 있습니다.
4. 텀블러 세척 후 보관법: 물기 제거가 핵심
세척 후 텀블러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다시 물때가 생기기 쉽습니다.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군 후, 텀블러를 뚜껑을 열고 뒤집어서 건조해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보관하면 세균 번식을 막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저도 처음에는 세척 후 바로 뚜껑을 닫고 보관했는데, 다음날 냄새가 나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꼭 뒤집어 말리고 있습니다!
마치며...
텀블러는 매일 사용하는 만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베이킹소다, 식초, 달걀 껍데기 등의 방법으로 텀블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물때를 예방해보세요.
위생적인 관리로 건강도 지키고, 텀블러의 수명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여러분만의 텀블러 세척 꿀팁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저도 꼭 한번 따라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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