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가네머니스토리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다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서 TV랑 휴대폰으로 뉴스를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몰라요. 바로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때문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사고의 원인과 위치, 시공사 정보는 물론 구조 진행 상황까지 제가 직접 정리해본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개요
1. 사고 발생일시: 2025년 4월 10일(수) 오후 9시 50분경
2. 사고 위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인근
3. 공사 구간: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4.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POSCO E&C)
사고는 공사 중이던 지하터널에서 기둥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했는데요. 이 터널은 투아치 공법으로 시공 중이었습니다.
이 공법은 터널 하나를 먼저 뚫고, 기둥을 세운 다음 옆으로 확장하는 방식인데, 구조적으로 꽤 정교함을 요구하죠. 이번 사고는 그 구조적 균열이 사고로 이어졌다는 추정입니다.
붕괴 현장 위치와 주변 상황
사고 현장은 광명역 인근 양지사거리 부근으로,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이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었어요.
1. 붕괴 지점: 지하 약 30m 깊이의 터널
2. 피해 범위: 상부 도로까지 붕괴
3. 도로 통제: 광명 양지사거리~안양 호현삼거리 구간 약 1km
🚨 구조 상황 – 실종자 2명 중 1명 구조
1. 당시 지하 작업자: 12명 중 전원 대피
2. 지상 작업자: 6명 중 4명 생존 확인
3. 구조된 인원: 20대 굴착기 기사, 13시간 만에 구조
정말 다행스럽게도 한 분은 13시간 가까이 매몰된 상황에서도 의식을 유지하며 구조되었고요. 구조대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정신이 또렷했다고 합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번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아직 실종자 1명이 구조되지 못한 상황인데요.
다행히도 마지막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실종자는 사고 직전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고 해요. 이 진술은 생존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컨테이너는 일반적인 구조물보다 충격에 강하고 내부 공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생존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견고한 구조 덕분에 잔해에 깔려도 내부에 일정한 공간이 남을 수 있고,
완전히 밀폐되지 않았다면 에어포켓(공기주머니) 형성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비나 먼지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도 비교적 보호될 수 있는 환경이죠.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산소 고갈이나 온도·습도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구조가 지체될 경우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그래서 현재 구조당국은 드론, 음향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빠른 구조를 시도 중이라고 해요.
주민 대피 및 추가 안전 조치
무너진 터널이 인근 건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았지만,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당국은 신속하게 대피 조치를 취했어요.
1. 대피 인원: 약 2,444명
2. 대피 장소: 체육관, 학교 등 총 8곳
3. 안전 계측: 국가철도공단이 인근 아파트 안정성 점검 중
비 소식도 있어서 현장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비 유입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도 병행 중이랍니다.
🛠️ 사고 원인과 수사 진행 상황
현재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 중이며,
국토교통부와 시공사, 경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1. 사고대책본부 구성: 국토교통부
2. 현장 수습본부 설치: 신안산선 민간사업자 (주)넥스트레인
3. 수사 진행: 경기남부경찰청
아직까지 공사 과정에서 설계나 시공 오류, 안전 관리 부실 등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결론은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마치며...
이번 사고는 단순한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가 아니라,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의 안전 문제를 돌아보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저도 이 사고를 접하고 나서 한동안 뉴스를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아직 실종자 한 분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루빨리 구조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사건 보시면서 어떤 생각 드셨나요?
혹시 이런 대형 공사 현장 인근에 거주 중이시라면, 평소에도 안전 공지나 소리, 진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댓글